금감원 ‘대학 실용금융 강좌 개설’ 지원
2025-06-04 13:00:13 게재
금융감독원이 대학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학기 강좌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30일까지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금융교육 교수, 교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용금융은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말한다.
금감원은 2016년부터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1학기 전국 72개 대학에 87개 강좌를 지원해 약 1만1456명이 수강 중이다.
금감원 직원이 해당 대학에 직접 출강하고, 실용금융 강좌 전 수강생에게 금감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교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학이 자체 인력으로 강좌를 개설하는 경우 교수용 표준강의안 등 교수 보조자료를 지원한다. 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