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 신용등급 ‘AA’로 한단계 올라

2025-06-05 10:33:05 게재

국내 평가사 일제 상향

LGCNS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신용등급을 ‘AA’로 상향 평가받았다고 5일 밝혔다.

4일 한국기업평가는 LGCNS의 신용등급을 ‘AA- 긍정적’에서 ‘AA 안정적’로 한 단계 올렸다. 이에 앞서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지난달 8일과 19일 동일한 수준으로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12월 3개 신용평가사가 15년 만에 신용등급 전망을 ‘AA- 안정적’에서 ‘AA- 긍정적’로 조정한지 6개월 만이다.

신용평가사들은 LGCNS의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업계 최상위권 수주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매출 성장세, 견고한 사업 안정성과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LGCNS의 매출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LGCNS의 성장 요인으로 뛰어난 수주경쟁력과 국내 IT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들었다. 또한, LGCNS가 AI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역량을 축적해왔다고 설명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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