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1000만 돌파
2025-06-10 13:00:02 게재
1994년 코넷이 시작
8월까지 고객 감사 행사
KT는 국내 최초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994년 국내 최초 상용 인터넷 서비스 ‘코넷’을 시작으로 약 30년간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해온 결과다.
KT는 1000만 가입자 달성의 의미를 살려 ‘인터넷도 역시 KT 페스티벌’을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구형 기기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KT 초고속 인터넷을 3년 이상 이용한 고객 가운데 와이파이 공유기가 없거나 구형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베이직'(500Mbps)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를, ‘에센스'(1Gbps) 이상 가입자에게는 ‘와이파이 7D 공유기’를 3년 약정 시 무료 제공한다.
또한 지니TV 3년 이상 이용 고객 가운데 구형 셋톱박스를 사용하고 ‘지니TV 슬림’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안드로이드 기반 최신 셋톱박스인 ‘지니TV 셋톱박스 A’를 무상 교체해준다.
신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인터넷 에센스(1Gbps) 이상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국내 최초 와이파이 7 표준 공유기 ‘KT 와이파이 7D’와 홈 보안 기기 ‘KT 홈캠 안심’ 서비스 이용료가 무료다. 베이직(500Mbps)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가 기간 중 무료로 제공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