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국정과제 대응TF 가동

2025-06-11 10:31:17 게재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도 추진해

영암군 현안 국정과제 반영에 총력
영암군이 지난 9일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 태스크포스(TF)팀’ 가동했다. 사진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지난 9일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 태스크포스(TF)팀’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TF팀은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를 단장으로 관광과 농업경제, 건설 환경, 보건복지 등 5개 분야, 모두 52개 팀이 참여해 새 정부 국정과제를 심층 분석하고 영암군 주요 현안 연계 방안을 찾는다. 특히 영암군 6대 핵심 공약인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조성 △천년 마한 문화융합조성사업 △영산강 하구생태계 복원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부 사업을 발굴해 새 정부에 건의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윤재광 영암 부군수는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는 영암군의 미래에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숙원사업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현안 해결과 지역의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방국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