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일+미래 찾도록 지원
2025-06-13 13:00:19 게재
서초구 ‘내일오피스’
서울 서초구가 지역 청년들이 일을 찾고 미래를 구상하도록 특별 지원에 나선다. 서초구는 진로탐색과 직무경험을 돕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내일오피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내일오피스는 서초청년센터가 자랑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내 일’을 찾고 ‘내일’을 꿈꾸는 청년 모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는 청년들 자기회복력 강화와 진로탐방 취업역량향상에 초점을 맞춰 강사진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재까지 2기수를 진행했는데 청년들 호응이 좋다.

이번 여름방학 3기 운영을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들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각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지역에 소재한 백석예술대학교를 비롯해 서울지역 대학 재학생과 졸업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예술 분야 역량과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 강화를 위한 6회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구는 청년들이 진로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실제 직무를 경험하며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예술계 진출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전 경험과 성장 방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들이 자기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내 일을 갖고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