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 수상
5개 제품 수상 쾌거
주요제품 11년 연속
골든블루(대표 박소영)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2025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 출품한 전 제품이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는 벨기에의 몽드셀렉션, 영국의 국제주류품평회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꼽히며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40여명 세계 주류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출품작을 평가하는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는 맛 향 밸런스 창의성 등 여러 부문에서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최종 제품을 선정한다.

골든블루 올해 ‘골든블루 쿼츠’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 ‘팬텀 디 오리지널 17’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등 총 5개 제품을 출품했으며 은상 4개 동상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난해 10월 새롭게 출시된 ‘골든블루 쿼츠’ 글로벌 무대 데뷔와 함께 은상 획득이라는 쾌거다. ‘골든블루 쿼츠’는 36.5도라는 독창적인 도수와 부드러운 맛, 현대적 감각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층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제품이다.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의 중심축을 이루는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은상을 받았다.
팬텀 시리즈 주요 제품들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팬텀 디 오리지널 17’과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은 올해 각각 은상과 동상을 획득하며 첫 출품 이후 6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는 “제품 하나하나에 담긴 철학과 품질에 대한 집념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K-위스키의 세계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