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말레이시아 법인 설립…동남아 렌탈시장 확대

2025-06-20 13:00:02 게재

웅진(대표 이수영)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시장 공략에 나선다.

20일 웅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법인 개소식은 17일 아마리 쿠알라룸푸르 호텔에서 열렸다. 말레이시아법인은 미국법인에 이어 웅진이 두번째로 설립한 해외거점이다.

웅진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현지 렌탈업체를 대상으로 WRMS를 통한 렌탈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WRMS는 계약·수납·고객관리 등 렌탈사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고객사의 업종과 운영방식에 따라 기능을 선택적으로 추가해 효율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게 특징이다.

웅진은 이미 국내 주요 렌탈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쳐 시장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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