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2025-06-23 10:58:07 게재

연말까지 상품 수시 접수

함평군 온라인 판매 지원
함평군이 지역 영농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사진 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지역 생산자 온라인 판로 확대를 본격 지원한다.

함평군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조성사업)’ 목적으로 지역 영농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성사업은 크게 ‘크라우드 펀딩’과 ‘유통 중개’ 등으로 진행된다.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은 판매 전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해 관심 있는 소비자로부터 사전에 선주문을 지원받는 방식이다. 판매 업체 입장에선 홍보와 자금 확보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최근 각광받는 사업 방식 중 하나다.

유통 중개 지원 사업은 지역 식품 생산자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온라인 판매 관련 상담 △플랫폼 내 제품 등록 등 연계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 유통이 가능한 상품을 보유하고 함평에서 활동 중인 영농인 등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연말까지 수시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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