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전방위 조직역량 높여야”

2025-07-04 13:00:17 게재

재무상황 악화로 개선책을 찾고 있는 KDB생명이 한데 모여 경영혁신을 논의했다.

KDB생명은 지난 1일, KDB생명타워 동자 아트홀에서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새로 부임한 김병철(사진) 수석부사장이 직접 기획하고 주재한 소통행사다. 김 수석부사장은 부임 후 각 부문장 및 팀장들과 릴레이 면담을 통해 조직 내부 진단을 해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릴레이 면담의 중간 정리이자 우선 개선 과제를 설명하는 자리다.

그는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는 순간, 변화는 시작된다”며 “완벽한 업무처리 문화는 직원만이 아닌 리더가 함께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부서 리더들의 책임지는 자세와 조직원들의 역량강화를 강조한 대목이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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