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프리카 7개국에 결제기술 소개
2025-07-07 13:00:02 게재
신한카드는 월드뱅크(World Bank)와 함께 서아프리카 7개국 고위급 정부대표단을 초대해 ‘신용카드 데이터 기반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 수립’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월드뱅크가 주관하는 서아프리카 디지털 통합 프로그램(Western Africa Regional Digital Integration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아프리카 연합(AU), 서아프리카 국가 경제 공동체(ECOWAS)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광역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신한카드는 세미나에서 신용카드 데이터 사업 선도 기업으로서 축적해온 역량과 사례들을 소개했다.
신용카드 데이터에 기반한 정부기관과의 공공정책 협력 경험 및 성과를 소개했고, 국내외 관광 소비 패턴 분석, 코로나 시기 업종별 매출액 증감률 추이 등에 7개국 대표단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데이터 시장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사회의 디지털 포용성 확산에 기여해 데이터 비즈니스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