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신용 기업에 무이자할부 지원

2025-07-07 13:00:04 게재

신보중앙회-기업은행

최대한도 1천만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보증’을 14일부터 시행한다.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원활한 단기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서다. 최대 1000만원 한도로 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신보중앙회에 따르면 카드보증은 기업은행과 협약해 고객 납부보증료 없이 지역신보 보증을 통해 총 7만개사에 업체당 최고 1000만원 한도의 카드발급을 지원한다. 발급받은 카드는 일부 유흥업·사행업종 등을 제외하고 경영활동과 관련 있는 업종에서 최대 5년간 사용 가능하다. 전 기간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또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처음 1년간 카드 이용금액의 3%(최대 10만원)를 돌려주는 캐시백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카드보증은 14일부터 지역신보 어플(보증드림)에서 비대면으로 보증신청 가능하다. 경기와 서울 지역은 당분간 지역신보 영업점에서 대면 신청만 가능하다.

첫 신청기간 닷새(14~18일)간은 대표자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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