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 추가 인수
2025-07-08 13:00:02 게재
설계사 2천명 추가로 늘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대형 독립보험대리점(GA) IFC그룹 지분을 추가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법인 영업에 특화된 피플라이프 인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GA 인수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규모 면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쉬지 않고 M&A를 통해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인수한 피플라이프(4000명)과 이번에 인수한 IFC그룹(2000명)을 더해 전체 설계사수는 3만4000명에 달한다. 매출은 물론 조직 규모면에서 1위를 확고히 다졌다. IFC그룹은 전국 114개 본부를 보유하고 있는데 부산과 영남권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승우 재무전략실장은 “앞으로도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량 GA의 추가 인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