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수능·입시 컨설팅까지…입시 전략이 성패 가른다

2025-07-09 09:51:29 게재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고등학생들이 성적표를 받아들며 긴장과 고민이 교차하는 시점이다. 특히 올해 고1 학생들은 처음으로 고교학점제를 직접 경험하고 있는 세대다. 기존보다 수행평가 비율이 대폭 확대되고, 교과 선택의 폭도 넓어진 만큼, 단순한 시험 대비를 넘어 전략적 학습 설계와 과목 선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며 2025년 한국브랜드언론평가에서 종합교육부문 경기도 최우수 학원으로 선정된 평촌 현수학 학원의 김학현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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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확대와 고교학점제 대응, “전략이 곧 실력입니다”

올해 고1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와 5단계 절대평가와 함께 상대평가가 병기되는 시스템을 처음 경험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수행평가 비율이 지필평가보다 커진 경우가 많아졌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단순히 시험만 잘 치는 방식으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고, 평소 과제, 발표, 프로젝트 수행 등의 관리가 중요해졌다. 김학현 원장은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서 안양지역 고교의 수행평가 비중이 70%로 늘어난 학교도 있다”며 “대부분 학교의 수행평가 비율이 50%를 상회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변화된 흐름을 바탕으로 오는 7월 8일(화), 11일(금) 오후 2시, 예비 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생을 위한 고교 선택 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지역 고등학교의 실제 시험 문제 유형, 난이도 비교, 수행평가 등 고교학점제 속 맞춤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학교별 선택과목 체계, 선택 과목별 내신 난이도, 진로에 따른 유리한 과목 조합 등에 대한 분석도 진행된다. 특히 설명회는 입시전문가 김 원장이 직접 진행하며, 다년간의 입시 데이터와 컨설팅 경험이 녹아든 실전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 매일 등원으로 학습 루틴 완성

현수학은 평소 수준별 반편성과 데일리 테스트, 매쓰홀릭 프로그램 등을 통한 맞춤 학습으로 성과를 얻고 있다. 특히, 강의는 모두 동영상으로 녹화되어 유튜브 채널 ‘평촌 현수학’에 업로드되며, 이를 활용해 복습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여름방학 기간에는 특강을 더해 집중학습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기존의 정규수업에 특강까지 사실상 매일 등원해야 하는 밀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현수학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보충수업이 아니다. 수업 외에도 감독관 지도하에 ‘의무자습제’가 시행되어 자기주도학습 효율을 높였다.

고3 학생들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도 탄탄하다. 여름방학 중에는 약술 논술 특강이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9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수시 지원 전략 컨설팅, 10월에는 면접 대비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3 학생들은 수능과 수시, 논술, 면접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대비가 가능하다.

입시 컨설팅은 ‘현장 경험’이 만든다… 학생을 꿰뚫는 1:1 컨설팅

현수학 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수학 수업과 입시 컨설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김 원장은 수학 전문가이자 입시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입시 컨설턴트로, 현재 학원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은 학년별로 정기적인 1:1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학생들의 생활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지도하는 만큼, 일반 컨설팅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밀도 높은 조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수능과 내신, 수행평가, 과목 선택, 대학별 전형 분석까지. 학습과 입시의 모든 과정이 연결되어야 진짜 성공 전략이 만들어진다.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의 성향과 상황을 꿰뚫고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는 현수학 학원은 그야말로 평촌 지역 입시의 든든한 길잡이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