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한꿈학교에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 지원

2025-07-10 13:41:13 게재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탈북 청소년‧청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한꿈학교의 신교사에 ‘희망 드림(Dream) 스마트 도서관’ 설치를 지원했다.

10일 한국증권금융은 김정각 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이 전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한꿈학교 신교사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한꿈학교는 그동안 햇빛이 들지 않는 지하공간에서 지내다 학교‧후원자‧지자체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올해 지상 3층 규모의 신교사로 이전했다.

꿈나눔재단은 한꿈학교 신교사에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 설치를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미디어 시스템 및 북카페 조성 등을 후원했다.

김정각(사진 첫째줄 오른쪽 세 번째) 이사장은 “한꿈학교가 신교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도서관에서 한꿈학교 학생들이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혁신과 창의의 공간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이 출연해 2013년 11월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사회복지사업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꿈나눔재단의 대표 브랜드인 ‘희망 Dream’ 사업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사회·경제적 자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뿐만 아니라 주거, 취업 및 창업, 의료, 정서 및 문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희망 안전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김영숙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