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산불피해 주민 구매 지원

2025-07-16 13:00:00 게재

침대·매트리스 내년 말까지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는 경북 대형산불 피해주민의 주거환경 회복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3월 산불 발생 당시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해 5억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캠페인은 일회성 구호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회복 과정에 함께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피해주민이 지역 대리점에서 침대를 구입하면 에이스침대가 비용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안동 영덕 청송 의성 영양 등 5개 지역의 화재 피해주민이다. 대구·경북 지역 11개 대리점이 동참했다. 동참 대리점은 △에이스에비뉴 대구점 △에이스스퀘어 경주·구미·포항·송현·대구태전점 △에이스침대 김천·경산·상주·안동·수성동점이다. 해당 대리점을 방문해 침대를 구입하면 매트리스는 최대 50만원,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는 최대 90만원까지 제품 등급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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