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일자리 1만2300개 창출’ 시동
2025-07-17 13:05:00 게재
일자리행복주식회사 출범
서울 관악구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만2300여개 달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관악구는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와 함께 상승효과를 극대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식회사는 관악구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기관이다. 지역 내 고용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정책 핵심 과제를 수행하는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취약계층에 장기적·안정적이고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한다.
출범 초기에는 공공건물 청소, 카페 운영, 로컬브랜드 사업 등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키워나간다. 지난 14일 청룡동 구청 본관 1층에 ‘강감찬카페 관악구청점’을 새롭게 열고 인력을 채용해 운영을 시작했다. 매출액 일부는 복지후원금으로 적립한다.
관악구는 주식회사를 통해 지역에 기반한 수익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수익은 다시 일자리 사업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최종적으로는 ‘자생하는 고용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구는 앞서 지난 2023년 1만2598명, 지난해 1만3357명 일자리를 창출해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에 힘써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토대가 됐다. 서울시 자치구로 따지면 5년 연속 가장 많은 공공 일자리를 창출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통해 공공과 민간 일자리 사각지대를 보완해 공공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근로의욕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을 안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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