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컨설팅 지원 소상공인 모집

2025-07-18 13:00:23 게재

소진공 8월 6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8월 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수출 컨설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최근 미국의 한국 고관세 조치 등 세계적인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18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컨설팅과 바우처를 연계해 소상공인의 수출역량 강화와 신규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수출 컨설팅은 130여개 기업에 대해 최대 10회를 제공한다. 컨설팅 지원분야는 △미국관세 대응 △해외시장 조사 및 마케팅 △제품경쟁력 강화 △수출절차 서류 대행 등이다.

수출실적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출 바우처는 수출 컨설팅을 받은 기업 중 30여개사를 별도 선발해 수출전략 실행을 위해 필요한 바우처를 제공한다.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자부담 없이 추가로 지원한다.

바우처는 △해외규격 인증 △물류비 지원 △수출 마케팅 콘텐츠 개발 △글로벌 플랫폼 입점·홍보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김형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