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산·예산·담양·산청·합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2025-07-22 20:11:07 게재

이 대통령 “재난 행정에 속도 내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후 6시 44분쯤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산청 실종자 수색하는 경찰

산청 실종자 수색하는 경찰

경찰이 22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신등면 모례리 일대 하천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강 대변인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되고, 피해 주민에 대해서도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이 지원된다.

이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모든 행정 지원을 다 해야 한다”며 “재난 관련 행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밝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김형선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