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자유특구 기업 해외진출 지원

2025-07-23 13:00:01 게재

중진공 8월 1일부터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3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실증한 기술이 세계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수출지원정책이다. 지원 내용은 △무역 전문가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계약 지원 △영문 디자인 제작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진출 준비도에 따라 희망 지원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가 1:1 사전 컨설팅이 제공된다. 기업 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이번 수출지원을 통해 국내 특구사업자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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