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2025-07-23 13:00:02 게재

KT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성금 기탁 외에도 경남 산청군, 경기도 가평군,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수해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지원과 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KT 임직원 봉사단은 경남 산청군청과 협력해 산청 지역에 양말과 수건 등의 생필품 7000여개를 현장에 전달했고,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는 식료품과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이 외에 KT는 전국에서 가장 큰 수해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곡동 일대의 복구 현장에는 24일 이재민들과 봉사자를 위한 ‘KT 사랑의 밥차’를 지원해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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