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포츠 중계 플랫폼 ‘포착’ 선보여
2025-07-28 13:00:02 게재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AI스포츠 중계 플랫폼 ‘호각’을 8월부터 ‘포착’으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에 출시한 ‘포착’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확보에 나선다. 우선 지자체 학교 스포츠센터 등의 주요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스포츠 콘텐츠 생산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AI기술을 활용한 포착은 기존 스포츠 중계 대비 90%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한다.
공공∙민간시설은 포착을 이용하면 지역 아마추어 스포츠 대회와 생활체육 콘텐츠 생산이 용이하다. 또한 콘텐츠 자산 확보를 통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7월 초 강릉시체육회 강릉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릉시 내 학교와 체육시설에 AI스포츠 중계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미 중계 시설이 설치된 학교 스포츠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한체육회 주관 ‘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중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학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