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노후가스레인지 교체

2025-08-04 13:00:01 게재

대구지역 취약계층 대상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스공사가 탄소중립 실천과 기부·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대구 동구 저소득 가정에 대해 낡고 오래된 가스레인지나 전자레인지 교체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수혜 범위를 대구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가스공사는 기부금 5000만원을 들여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175가구를 지원한다.

특히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타이머콕’도 함께 설치해 안전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이달 안에 수혜 가구를 최종 선정해 10월까지 물품 지원을 진행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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