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음식물 싹싹 빈그릇 챌린지’
2025-08-04 13:00:03 게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1일까지 국민 참여형 ‘음식물 싹싹 빈그릇 챌린지’를 실시한다. 휴가철 수박 등 부피가 큰 과일 소비와 휴가지 외식 증가로 인한 음식물쓰레기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들 스스로 음식물 잔반 줄이기에 참여하고 남김없는 식습관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개인은 물론 가족, 그룹 단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휴가 중 식사 후 빈그릇 사진과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 후 참여결과를 ‘신청양식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은 29일 챌린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작은 습관 하나가 환경 보호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