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우수제품 인천공항서 홍보
2025-08-08 13:00:01 게재
기업 10개사, 30개 제품
8월부터 본격 판로 지원
경북도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30여 종을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 면세점에 입점시켜 8월부터 판로 확대와 마케팅,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는 우리나라 관문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경북도의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식품 분야의 이도, 프레시딜라이트, 서가, 풍기인삼공사, 한국맥꾸룸, 참미푸드, 다니엘컴퍼니, 천지개벽 등이며 화장품 분야의 코스엠, 패션잡화분야의 현동 등 총 10개 기업이다.
도는 이들 기업들에게 프로모션, 물류비 등을 지원하고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해외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케이(K)-푸드 등 한국 제품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 우수한 제품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소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