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자제품 자원순환 탄소감축 속도 낸다
2025-08-11 13:00:02 게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순환거버넌스 협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자제품 자원순환 분야 공익법인 이순환거버넌스와 ‘이웨이스트 제로(E-Waste Zero),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전자제품의 친환경적 처리를 통해 △자원순환 강화 △온실가스 감축 △사회공헌 활동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이순환거버넌스가 8일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협력 체계 구축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 △환경·사회·투명경영 가치 확산형 프로그램 공동 운영협력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재활용 처리 및 성과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순환거버넌스의 ‘이에스지 나눔 모두비움’ 자원순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임직원에게 올바른 폐전자제품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자원순환 활동을 확산할 예정이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재활용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과 수익금 기부 등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와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