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익사이팅 썸머 나이트’ 야간 개장
공연 동물탐험
어트랙션 먹거리까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야간 콘텐츠를 강화했다. 1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현재 에버랜드는 야간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매일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오후 5시부터 입장 가능한 ’야간권‘을 새롭게 선보여 오는 17일까지 알뜰한 가격에 특별 판매하고 있다.
매일 저녁 7시 30분 카니발 광장에서는 워터 디제잉쇼 ’밤밤 썸머 나이트‘가 펼쳐진다. EDM, K팝 등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워터캐논이 어우러져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준다.
’문라이트 퍼레이드‘에서는 수십 명의 댄서, 연기자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퍼레이드카들과 함께 행진하며 일대 장관을 연출한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계절 식물이 어우러진 야경 명소로 변신하는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수천 발의 불꽃과 음악 영상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 댄스‘가 매일 밤 펼쳐지고 있어 여름밤의 하이라이트를 아름답게 장식해준다.
포시즌스가든 옆 노천 레스토랑 홀랜드빌리지에서는 하루 2회씩 팝밴드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니, 시원한 맥주와 푸짐한 바베큐를 먹으며 신나는 공연을 즐겨 보는 것도 추천한다. 특별한 여름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동물 탐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8월 17일까지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는 ’썸머 선셋 어드벤처‘가 진행된다. 해가 지면 에버랜드 대표 인기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는 환상적인 야경 속에서 어둠 속을 가로지르는 스릴이 배가되며 더욱 짜릿한 탑승 경험을 선사한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