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비불소 발수 고강력사 최초 개발

2025-08-12 13:00:03 게재

휴비스(대표 김석현)는 글로벌 친환경 규제 및 소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를 세계 최초로 개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강력사는 건축물 외장재, 옥외 광고판, 텐트 등에 사용되는 고강도의 산업용 섬유다. 다양한 야외 환경에 노출되는 특성상직물의 흡습·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발수 가공이 필수다. 휴비스에서 개발한 제품은 기존 발수 가공에 널리 쓰이던 과불화화합물(PFAS)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2026년부터 PFAS 전면 사용 제한을 추진 중으로 친환경 소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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