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경로당 46곳 스마트환경 조성
2025-08-14 12:47:05 게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지원대상 선정
군포시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환경 조성사업’ 지원대상으로 군포시 총 46개 경로당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처음 시행한 복지사업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현실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군포시는 지역 내 경로당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총 116곳을 지원대상으로 신청했다. 이 가운데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46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에어컨, 스마트 TV, 냉장고, 청소기 등이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 시장은 이어 “이번에 선정된 46개 경로당이 스마트 환경으로 새롭게 변화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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