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AI산업 총력 지원”

2026-02-04 13:00:44 게재

경제관계장관회의 발표

공공조달 AI제품 우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정부는 우리 기업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 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에서 “우리는 급속도로 진행되는 ‘AI 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고, 그 속도는 너무 빨라 현기증이 날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사회 구석까지 AI와 기술 혁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새롭게 바꿔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농업 AX 플랫폼 추진방안 △공공조달을 통한 AI 산업 활성화 선도방안 △KS 인증제도 개편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부는 민간과 함께 2900억원 이상을 출자해 농업회사법인을 연내에 설립하고, 병충해 진단 등 농축산 AI 솔루션을 개발해 농가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AI 제품에 대해서는 공공조달 시장 진입 요건을 완화하고, 우대조건을 부여한다. 혁신 제품 평가 시에는 ’AI 전용 트랙‘을 신설하고, 공공조달 행정에도 AI를 전면 도입한다. KS인증 제도도 60년 만에 개편해 AI와 로봇 등 첨단 제품의 상용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

성홍식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