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후변화포럼, 지자체 기후대응 강화 모색
2025-08-18 13:00:11 게재
국회기후변화포럼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자체 기후적응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최근 역대급 폭염과 폭우 등 극단적 기상현상이 기후재난으로 이어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증가해 기후적응 대책 중요성이 한층 강조된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지역별로 기후위기 취약성이 대체로 높아 광역·기초 지자체 단위의 적응 대책 강화와 이를 뒷받침할 제도 개선 및 예산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박진한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연구위원은 ‘국내 지역별 기후위기 취약성 평가와 시사점’을 발표한다. 조윤희 용인특례시 기후대기과장은 ‘용인특례시 기후적응대책 현황과 향후 과제’를, 한순옥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 기후적응대책 현황과 향후 과제’를 소개한다. 세미나는 유튜브 국회기후변화포럼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