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마테라소’ 울산에 매장
2025-08-19 13:00:03 게재
고급 수면 브랜드
지방거점 중심으로
신세계까사 친환경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는 울산에 두번째 단독형 전문관을 열고 지방 거점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울산점은 5월 문을 연 대전점에 이어 선보이는 2호 전문관이다.
마테라소는 중부권·경상권 양축을 완성하며 전문관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 비수도권 수면시장 주도권을 넓혀간다.
울산은 회복세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과 늘어나는 신규 입주 물량, 산업도시 특유 안정적인 주거 수요가 있는 시장이다.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한 이곳은 최근 주택 거래량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반기에는 대단지 신규 입주까지 예정돼 있다.
특히 2호점이 들어서는 울산 남구 삼산동은 지역 최대 가구거리다.
시몬스 에이스침대 씰리 템퍼 등 국내외 가구 브랜드가 모인 핵심 상권이다. 인근에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이 밀집해 있다.
마테라소 울산점은 약 100평 규모 2층 독립 건물로, 마테라소가 지향하는 ‘자연 친화적 숙면’ 철학을 공간 전반에 구현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중부권 대전에 이어 산업 · 주거 수요가 활발한 울산에 두번째 전문관을 선보이며 지방 거점 확대를 본격화했다”고 말했다. 또 “전국 단위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문관을 고객이 마테라소의 브랜드 개성과 고급 공간을 깊게 경험할 수 있는 채널로 키워 수면시장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