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폐지 조속 추진”

2025-08-20 13:00:02 게재

구윤철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는 추격 경제에서 선도 경제로 대한민국 경제를 대혁신하고 국가 발전 그리고 국민 행복이 선순환하는 진짜 성장을 구현하기 위한 새 정부의 경제 성장 전략을 마련했다”며 “구체적인 초혁신 아이템을 목표로 설정하고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집중 지원해서 단기간 내에 반드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새 정부에서는 AI를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범국가적 차원의 AI 대전환을 위한 기반을 고도화하고 확충하는 데 최우선을 두겠다”며 “특히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로 AI 고속도로 구축, 차세대 AI 기술 개발, AI 핵심 인재 확보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2030년까지 첨단 GPU를 5만 장 이상 확보하고 세계적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통해 오픈소스 생태계 확산을 뒷받침하겠다”며 “또한 차세대 AI 기술 경쟁의 핵심으로 꼽히는 국산 MPU, AGI, 피지컬 AI 기술 개발도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AI로 제조업, 농업, 바이오 등 기존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R&D 예타 폐지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PBS(연구과제중심제도)의 단계적 폐지를 통해서 공공부문의 구조적 혁신을 견인하겠다”고 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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