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채무조정 절차’ 모바일 전환
2025-08-25 13:00:02 게재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채무조정 신청 절차를 모바일로 전면 전환했다. 채무조정 신청부터 서류 제출까지 모두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가능하다.
채무조정은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따라 3000만원 미만의 대출을 연체 중인 고객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에 따라 원금 상환 유예, 만기 연장, 조건 변경, 채무 감면 등이 이뤄진다.
카카오뱅크는 전담 조직을 통해 신청 고객 대상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