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속 배경·소품, AI가 만든다
2025-08-27 13:00:02 게재
스팩스페이스 주도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스팩스페이스(대표 염민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지원하는 ‘2025년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구축사업’에 참여한다.
26일 스팩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의 한국형 AI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스팩스페이스는 △영상콘텐츠의 내용을 서술하는 ‘영상 디스크립션 기반 VLM 데이터셋’(4500시간) △전문가의 연출 노하우를 담은 ‘방송연출 프레이밍 기반 데이터셋’(500시간) △3D 배경 및 객체 생성을 위한 ‘에셋 데이터셋’(1500건) 등 총 5000시간 이상의 대규모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데이터셋은 수집된 자료집합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스팩스페이스는 KBS KBS미디어텍 네이버클라우드 국가유산진흥원 등 국내 대표 방송·미디어 및 문화기관과 협력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