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과 연안 생태사진 수상작 39점
2025-08-27 13:00:01 게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과 연안 생태사진 대국민 공모전’ 수상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섬과 연안 지역의 생물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39일간 진행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전문가들이 총 496건을 심사했다. 중복 수상·표절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수상작 39개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야생동물 분야 대상-귀꼴뚜기의 자태 △서식지·생태계 분야 대상-쇠스랑게는 건축술사 △행동 또는 생태순간 포착 분야 대상-공존2 △스마트폰 분야 최우수상-말똥게의 사랑 등이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장은 “사진 속에 담긴 섬과 연안의 풍경과 생명들이 제 마음에 깊이 남았다”라며 “선정한 우수 작품을 생물종과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