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해외 취업 ·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2025-09-02 20:35:32 게재

미국·캐나다 현지 기업 9곳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5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을 운영하는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허성민 교수)는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북부연합사업단’ 소속인 삼육대, 대진대, 덕성여대 등과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미국과 캐나다 현지 기업 9곳을 방문해 해외 취업 ·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현지 기업 방문은 글로벌 기업의 니즈에 맞는 수요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및 추천으로 기업 만족도 향상, 청년 학생들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 등을 위한 것으로 현지 각 기관장과 연합사업단 4개 대학의 처장, 실무진 등이 참여했다.

현지방문단은 해외취업연수과정으로 취업 중인 연수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연수생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은 없는지, 기업 현장에서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등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파악해 개선안 도출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허성민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실무진의 현장 방문은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우리 연수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앞으로도 연수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과 경력개발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K-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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