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에티오피아와 교류

2025-09-03 13:00:04 게재

기술협력으로 현지 공략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일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과 건설·산업분야 기술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양국은 △건설 관련 정보교류 △기술후원 △전문건설업 해외 진출을 위한 방안 모색 △식수원 확보를 위한 조사·지원 등 호혜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은 “전문건설업계의 기술력과 에티오피아 성장 잠재력이 결합된다면 양국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데쎄 달케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는 “한국 전문건설업계가 에티오피아 진출을 통해 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기반시설 분야에서 대규모 사업을 추진중이다. 건설산업 시장 규모는 23조8000억원 규모, 2034년에는 104조60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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