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2025-09-04 13:00:00 게재
‘불공정거래 예방’ 선포식
하나은행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3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건전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법에서 정하는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임직원들에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불공정거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 박성범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한승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비롯해 하나은행 각 그룹을 대표하는 그룹장들이 참석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계기로 건전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임직원들의 윤리적 책임의식 내재화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