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 농업기계, 전동화로 탄소중립

2025-09-04 13:00:05 게재

환경부는 제6회 ‘푸른 하늘의 날(매년 9월 7일)’을 계기로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건설·농업기계 전동화 현황 및 과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화석연료 중심의 건설·농업기계의 탄소중립 실현화를 위해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건설·농업기계 전동화 전기화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환경부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건설·농업기계 전동화에 대한 중·장기 이행안을 구체화하고, 산업 생태계 육성 및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수출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목표 달성 등 다각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전동화를 위한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와 협력해 전기 건설·농업기계 산업 분야의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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