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자원순환문화 확산 영상공모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센터)는 ‘제2회 자원순환문화 확산 영상공모전’ 작품 접수를 30일까지 받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포장재 EPR 대상 품목을 활용한 생활 속 분리배출 방법과 ‘순환자원홍보관’ 홍보다.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순환자원 홍보관은 센터가 운영하는 환경교육 전시관이다. 국민들에게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설립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홍보관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 등을 홍보영상으로 소개하는 것도 주제로 다뤄진다.
공모전은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뿐 아니라 팀 단위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세부적으로는 학생 부문(초·중·고등학생)과 일반 부문(대학생 포함 성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출품형식은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브이로그·꽁트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영상은 가로형(1~3분 내외), 세로형(60초 이내) 모두 가능하다. MP4, MOV, AVI 등 표준 코텍지원 파일로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작품 14편을 선정해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대상은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학생과 일반 부문에서 각각 금상·은상·동상이 시상된다. 금상(각 1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을 준다. 은상(각 2팀) 및 동상(각 4팀)의 경우 상금 100만~150만원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상과 함께 수여된다.
이명환 센터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국민이 공모전에 참여해 창의적인 발상과 감각적인 표현을 담은 작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