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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요 상권서 BC카드 쓰면 할인

2025-09-08 13:00:02 게재

소상공인 매출증대 지원

BC카드가 12월 말까지 내수 경기 회복 및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을 위해 ‘로컬브랜드 상권’ 이용 고객 대상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태그 등록 고객이 8개 ‘로컬브랜드 상권’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7000원 할인 등 상권별 최대 2만1000원(1일 1회, 최대 월 3회까지 제공)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점, 주유소, 병원 등 일부 업종 제외한다.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는 종료된다.

‘로컬브랜드’ 사업은 서울시가 특색 있는 상권을 선정해 민간 주도의 자율적 상권 관리 역량 강화와 자생력 제고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BC카드는 지난 2023년부터 서울시 산하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마이태그’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이태그는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할인 서비스이다. 관련 혜택을 태그한 후 BC카드 회원사(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 광주은행 BC바로카드) 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경춘선공릉숲길(노원구), 용마루길(용산구) 샤로수길(관악구) 케미스트릿 강남역(서초구) 사일구로(강북구) 회기랑길(동대문구) 성북동길(성북구) 상봉먹자골목(중랑구) 등 8개 지역이다.

정 철 BC카드 상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의 시너지 효과로 마이태그를 활용한 마케팅이 소상공인의 매출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