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인도국립증권거래소 금융 협력 논의
2025-09-09 13:00:35 게재
서유석 회장 “투자 기회 풍부”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8일 여의도 금투협 회의실에서 아시쉬 쿠마르 초한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 대표와 만나 양국 금융투자업계의 이해 증진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도 최대 증권거래소인 NSE의 성장 여정과 인도 자본시장 생태계 구축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금융투자시장의 최신 동향을 폭넓게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NSE는 인도 자본시장의 발전 과정과 디지털 혁신, 투자자 저변 확대 경험 등을 소개했다. 주한인도대사관은 양국 간 금융투자 분야 교류의 지속적 확대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향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서유석(사진 오른쪽) 회장은 “인도 자본시장은 견조한 실물 성장과 빠르게 확대되는 투자 저변에 힘입어 성장 잠재력이 크고 투자 기회도 풍부하다”며 “이번 만남이 양국 금융투자업계의 교류를 더욱 넓히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