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일본 시부야서 오프라인 행사
2025-09-11 13:00:22 게재
‘나츠 마츠리 25’ 참가
“K-인테리어‘ 알린다”
오늘의집이 일본 오프라인 팝업 행사에 참여한다.
일본 진출 이후 주로 온라인 이벤트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소통해왔지만 현장에서 일본 유저와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의집은 13~15일까지 일본 시부야에서 열리는 라이프스타일 이벤트 '나츠 마츠리 25'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츠 마츠리 25는 일본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키오쿠테키 산사쿠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곳은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일본 유명 패션브랜드 빔스나 스위스 가구회사 비트라와 협업하는 등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하는 매체다.
2023년부터 연 2회 도쿄에서 팝업 행사를 열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총 89개 인테리어·패션·아트 관련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들 중 해외 브랜드는 오늘의집이 유일하다.
오늘의집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서비스명 '오하우스'(Ohouse) 이름으로 팝업 부스를 열 계획이다.
레어로우·세이투셰·46month·LEEJAE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고감도 인테리어 디자인 브랜드 상품 20개를 엄선해 전시한다. 오늘의집은 2022년 일본에 진출, 지난해 10월부터는 커머스 서비스를 도입하며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하우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는 약 28만명, 앱 다운로드 수는 100만회에 이른다.
이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한 해에만 앱 MAU가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