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기업·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연다
2025-09-15 13:00:16 게재
건설협회 18일 개최
현대건설 등 23곳 참여
국내 건설업계 대표 기업·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다.
대한건설협회는 청년 일자리 기회 제공과 우수 청년인력의 건설업계 유입 촉진을 위해 2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여사는 현대건설 지에스건설 등 12개 국내 주요 건설사와 한국도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8개 건설 공기업, 건설공제조합 등 3개 건설협·단체 등이다.
채용설명회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1대1 채용상담 △채용설명회 △취업전문가 컨설팅 △AI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는 스마트건설기술 홍보부스를 운영해 건설현장에서 실제 이용되고 있는 스마트건설기술 활용 사례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시대 건설산업 미래 비전 특강도 진행한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채용설명회는 국내 주요 건설사와 공기업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건설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건설산업의 미래를 경험하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확인이나 참가 신청(참가비 무료)은 채용설명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