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성비 무선이어폰 출시

2025-09-15 13:00:24 게재

‘엑스붐 버즈’ 신제품 2종

성능은 유지, 가성비 탁월

LG전자가 무선이어폰 신제품 ‘엑스붐 버즈 플러스’와 ‘엑스붐 버즈 라이트’를 출시했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 출시는 고객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능과 가격을 세분화한 것이다.

기존 엑스붐 버즈는 10만원대 가격에 프리미엄 성능을 갖춰 가성비 이어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엑스붐 버즈를 가성부 우수제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무선이어폰 ‘엑스붐 버즈 플러스’. 사진 LG전자 제공

여기에 △가성비는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사운드·연결성·위생을 한층 강화한 엑스붐 버즈 플러스와 △더욱 합리적 가격으로 엑스붐 고유의 사운드와 편리함을 즐길 수 있는 엑스붐 버즈 라이트를 추가했다.

신제품들은 올해 1월 선보인 엑스붐 버즈의 강점을 계승했다. 첨단 신소재 그래핀(Graphene) 드라이버 유닛과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will.i.am)의 전문적인 사운드 튜닝을 적용했다.

엑스붐 버즈 플러스의 경우 사용자의 귀 모양과 착용상태 등에 맞춰 자동으로 음질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항공기 좌석 모니터나 러닝머신과 같은 기기와도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UV 나노 살균 기능을 적용했고 배터리 성능은 최대 30시간 유지된다.

LG전자는 “고해상도 음질과 풍부한 저음을 동시에 구현해 일상적인 청취부터 전문적인 음악감상까지 폭넓은 사용환경을 만족시킨다“고 설명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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