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자치구 공동 일자리박람회

2025-09-18 13:00:04 게재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서울 은평구를 비롯해 용산구와 마포구 서대문구가 오는 22일부터 공동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은평구는 다음달 24일까지 ‘서울 서북 4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포스터 참조).

은평구는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5년째 온라인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가 은평구와 손을 잡았다.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도 함께한다.

박람회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기업과 구직자가 시공간 제약 없이 만날 수 있는 채용의 장이 펼쳐진다. 구직자는 온라인으로 접속해 다양한 기업 공고를 확인할 수 있고 기업은 구인 정보를 손쉽게 전달할 수 있다.

채용관에서는 서울시 소재 기업이 내놓은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채용 동향과 박람회 홍보관 등을 운영하는 한편 온라인 인성 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모형 제공, 이력서 사진 수정, 무료 자기소개서 자문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자리는 개인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구직자는 새로운 도전 기회를 만나고 기업들은 희망하는 인재를 채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2186-9162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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