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뉴질랜드 주거단지 개발

2025-09-19 13:00:09 게재

현대건설이 뉴질랜드 고품격 주거단지 개발사업을 통해 주택 시장 확대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뉴질랜드 투자 운영사 HND TS, 뉴질랜드 현지 건설사 CMP와 각각 ‘더 스트랜드(The Strand) 주택 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사 조기 참여 협약(ECI)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주택 개발사업은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 북동부 타카푸나 해변 인근에 총 219세대, 지하 3층에서 지상 7~10층 규모의 주택 4개동이 들어서는 복합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HND TS의 지주사인 HND 홀딩스가 투자·개발하는 사업이다.

ECI는 시공사가 설계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최고의 설계안을 도출하고 최적의 공기 및 비용을 산출하기 위한 계약 방식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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