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화재·수해지역 아동에게 희망 전달
2025-09-22 15:37:39 게재
호반 무럭무럭 프로그램 시작
피해아동 회복 지원에 중점
호반그룹이 미래세대와 안심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한다.
호반그룹은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화재 수해 등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호반그룹은 호반 무럭무럭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피해 아동의 회복 지원과 지역사회 예방 활동을 결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8일에는 대한적십지사 서울지사에서 화재와 수해 피해 가정 아동 10명에게 1000만원의 희망지원금을 전달했다.
20일에는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과 가족 40여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호반그룹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서 회복, 교육 지원, 생활 안전망 확충 등을 위한 단계별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호반 무럭무럭은 우리 사회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하고 희망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심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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