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춤추기 딱 좋은 날’

2025-09-23 13:14:42 게재

북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춤 딱’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여명이 오는 10월 11일 춤으로 하나 된다. 북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025 춤추기 딱좋은날 원댄스 파티’를 이날 오후 4시 종로구 동숭동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강북지부다. 강북 지역을 기반으로 장애인 자립생활 운동과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권익옹호 활동을 통해 장애인 권익증진과 차별 없는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걸 목표로 한다.

지난해 ‘춤 딱’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90여명과 진행요원 10명까지 총 100명이 함께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장애 유형과 무관하게 누구나 춤추고 흥을 발산했던 자리였다.

올해 ‘춤 딱’은 지난해에 이어 최 원 ‘모두의춤-원댄스’ 대표가 진행한다. 최 대표는 “손가락만 까닥여도, 숨만 쉬어도, 온몸을 흔들어도 춤을 추는 것”이라며 누구나 춤을 출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최 원 대표에게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입장료 1만원은 당일 현금으로 내면 된다.

신청 010-2761-0395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김진명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