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고급한식당에서 농협쌀 맛본다

2025-09-25 13:00:07 게재

농협쌀 인증 1호점 현판식

프랑스 파리 한식당에 농협쌀이 제공된다. 농협 경제지주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한식당 ‘순그릴 샹젤리제’에서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는 농협이 관리검증한 고품질 쌀을 공급받는 한식당에 공식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제도다.

프랑스 파리 한식당에서 열린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 1호점 현판식’. 사진 농협 제공

이번 인증제는 한식당을 통한 도매유통 성장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내 농협쌀 도매 판매량은 연 154톤으로 소매 판매량(42톤) 대비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경제지주는 파리 1호점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도시 한식당가지 인증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서홍 농협 농업경제 대표는 “농협·지자체·현지 수입업체가 쌀 수출기반 강화를 위해 함께하는 상생·협력 모델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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